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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싸고 수익성 높은 팔방미인 ‘미니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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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6.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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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와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전용면적 59㎡ 미만인 이른바 ‘미니 아파트’는 실수요뿐 아니라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 자리까지 대신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초소형 아파트는 가격상승세도 눈에 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10일 기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용면적 60㎡ 미만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1243만원으로 2년 전인 2014년 5월 973만원보다 27.7%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가 1034만원에서 1249만원으로 20.7%, 전용 85㎡초과 아파트가 17.7%(1224만원→1441만원) 오른 것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크다.

초소형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들여다보면 가격 상승세가 더욱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삼성동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면적 31㎡의 최근 거래가격은 6억4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월세도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160만원으로 인근 ‘삼성역 두산위브센티움(오피스텔)’ 전용면적 27㎡ 3000만원에 55만원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있다.

삼성동 인근 B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초소형 아파트를 보유한 분들의 상당수가 임대사업자이기 때문에 매물이 적어 시세 오름폭이 크고,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주거환경이 좋아 신혼부부나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거의 공실을 찾아볼 수가 없다” 말했다.

이 때문에 이달과 내달 초소형 아파트를 공급하는 단지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7월 전국에서 전용면적 59㎡미만 소형 아파트가 포함된 단지는 총 5곳이다.

삼성물산은 7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90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9~103㎡ 26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49㎡는 30가구, 59㎡는 89가구 공급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이고, 고명초·명일중·한영중·배재중·배재고·한영고·한영외고·명일여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말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에서 ‘북한산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497가구 중 전용면적 33~118㎡ 228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다. 일반분양분 중 33㎡ 1가구, 42㎡ 2가구, 59㎡ 2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꾸밀 예정이다다. 인근에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다.

GS건설은 이달 은평구 응암동 응암3구역에서 ‘백련산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10~20층, 9개동, 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형별로는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이다. 백련산이 가깝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다. 응암초·영락중·충암고 등도 인근에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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