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5월말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하향조정했다.
여신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가 ‘정상’일 경우 대출자산에 대한 충담금은 0.85%만 쌓으면 되지만 요주의로 분류할 경우 적립액을 7~19%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 기업은행의 대우조선 여신은 920여억원 수준으로 최대 18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한다.
시중은행의 경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대우조선의 여신을 요주의로 강등한 바 있으며,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여신 재분류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기업은행을 제외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 등급을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