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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관 협업 중심이라는 매력으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는 양평군 벤치마킹 후 양평군의 복지·보건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지역복지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벤치마킹 관련 양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속초시의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인근 여주시, 6월 경북 봉화군,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벤치마킹이 있었다”며 “7월 이후에는 강원도 횡성군 방문 예정과 일정 조율 중인 지자체가 1곳 더 있는 등 지속적인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선진 지역복지사업’이란 민·관이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사업으로 이를 위해 양평군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복지와 보건을 통합한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이듬해 2014년 4월 ‘읍면 행복돌봄추진단’을 발족했다.
‘읍면 행복돌봄추진단’이란 봉사활동이 미비한 각종 단체를 통합해 만든 단체로 12개 읍면을 통해 187명의 단원을 모집,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확립’과 읍면별 환경과 특색에 맞추는 ‘맞춤형 봉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체계적인 조직화를 갖추게 했다.
‘읍면 행복돌봄추진단’ 용문면의 경우 고등학생 2명에 독거노인 1명이 한 조가 되어 지역 업체의 후원 속에 월별 테마를 통한 ‘세대적 교감을 나누기’가 특징이며 다문화 가정이 많은 양서면은 ‘청소년 다문화가족 문화체험’과 ‘경로당 웃음치료’가 특색사업 꼽히고 있다.
이렇듯 ‘읍면 행복돌봄추진단’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가자 군은 2015년 7월, 당초 187명이었던 인원을 327명으로 확대하고 읍면별 자체 회의 및 복지 관련 유명강사를 초빙해 읍면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활동을 병행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시켰다.
군은 또 읍면행복돌봄추진단 활동을 중심으로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 민·관 협력활성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대상 선정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지자체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정부 3.0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복돌봄과의 민관협력사업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이란 사례발표로 2위를 차지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지역복지사업들이 경기도와 중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종 성과를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읍면행복돌봄추진단과 지역복지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