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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긴급의료 사각지대에서 환자의 긴급이송을 위한 의료체계를 확보했다.
군은 1일부터 닥터헬기를 본격 운영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 경우를 현격히 줄일 방침이다.
닥터헬기란 응급의료전용헬기의 쉬운 이름으로 중증 응급환자를 헬리콥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응급의료시스템이다.
군은 도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의료 낙후지역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군은 넓은 면적과 함께 주 도로인 6번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이 많아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인접 타 시군으로 이동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골든타임 맞추기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기존 닥터헬기의 운용 권역을 행정구역에서 의료생활권역으로 개선하고자 수년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지난 3월 경기도·강원도·양평군 간 상생협력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달 2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닥터헬기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응급수술을 위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시 교통 정체와 이송 거리로 인해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닥터헬기를 통해 의료제공시간이 평균 60분, 응급수술까지는 90분이 단축돼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헬기를 통한 응급의료 대상자는 ▲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졸증 ▲지혈되지 않는 외부출혈 ▲급성 호흡 곤란 ▲심정지 등 중증 응급질환 발생자에 대해 운항된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총 7개소로 ▲강상체육공원 ▲양서문화체육공원 ▲서종생활체육공원 ▲단월레포츠공원 ▲청운레포츠공원 ▲양동레포츠공원 ▲용문생활체육공원이다.
또 군은 각 읍면의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완료한 상태로 갑작스런 운항에도 신속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