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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입출국자 131만명…2010년 이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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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7.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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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출국
자료=통계청
지난해 취업이나 관광, 유학 등의 목적으로 국내로 들어오거나 다시 출국한 국제이동자 수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이웃나라 중국이 취업과 여행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떠나는 입출국자 수가 가장 많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국제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130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3000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입국자는 68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5만1000명(-7.0%) 감소한 반면 출국자는 62만2000명으로 오히려 2만9000명(4.8%) 늘었다.

내국인의 경우 출국은 32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000명(-0.5%), 입국은 31만1000명으로 1만7000명(-5.3%) 줄었다.

외국인 입국은 3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8.4%) 줄었다. 입국은 그간 등락을 보이며 증가하다가 2009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중국(17만7000명), 베트남(3만명), 미국(2만3000명), 태국(2만명) 순으로 입국자가 많았다. 이들 4개국 입국자는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67.1%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를 떠난 외국인 역시 이들 4개국 출신이 전체 외국인 출국자의 68.1%를 차지했다. 중국 출국자가 13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2만5000명), 미국(2만4000명), 태국(2만1000명) 순이었다.

외국인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취업이 36,6%로 가장 많았고, 단기(29.8%), 재외동포(12.2%), 유학(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 중 비전문인력(비전문취업 및 방문취업)이 11만7000명으로 31.4%를 차지한 반면 전문인력은 3.6% 수준인 1만4000명에 그쳤다.

국내에 가장 많이 입국하는 중국의 경우도 취업이 35.3%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에 비해 10.9%포인트나 줄었다. 단기는 6.5%포인트 늘어난 26.0%를 기록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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