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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10년 후 내다보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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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7.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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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GS임원모임 사진
허창수 GS그룹 회장. /제공 = GS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들(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래시장을 겨냥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경쟁우위가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도 효과가 있을지 깊이 성찰하고 모든 역량을 과감히 투자해 성장의 발판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허창수 GS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3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허 회장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브렉시트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국내 경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하며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5년, 10년 후의 미래에 대한 준비 및 전략 수립 △전략의 실행력 강화 △미래 인재 육성 및 열린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당부했다.

허 회장은 “시장 변화의 맥을 잘 잡아 5년, 10년 후를 내다보고 전략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미래 사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역량, 경쟁우위가 변화하는 미래환경에도 효과가 있을 것인지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변화되는 사업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찾아내고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면서 “절박한 위기의식과 인내심을 갖고 인적·물적 역량을 과감히 투자해 여러분의 뒤를 이을 후배는 물론이고 GS의 생존과 성장의 초석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GS칼텍스는 바이오부탄올 등 미래 에너지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GS에너지는 2차전지소재사업·해외자원개발 등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GS EPS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신규 인터넷은행 사업에, GS홈쇼핑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고 GS건설은 수익성 위주의 기획제안형 개발사업(디벨로퍼) 추진 등 미래를 내다본 혁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허 회장은 “전략의 가치는 실행을 통해서만 구현된다”며 “전략을 세우고 방향이 정해지면, 비록 어려움과 실패 위험이 있더라도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GS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현되고 조직간 역량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허 회장은 계열사 주요 임원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올해 하계휴가를 국내 명소를 찾도록 유도해 위축된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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