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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강남 재건축 단지 고분양가 제동에 재개발 아파트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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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6. 07.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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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를 이유로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아너힐즈의 분양승인을 불허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 열기가 주춤하고 있다. 이에 분양가가 재건축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재개발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재개발 아파트는 2만3807 가구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4%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이 중 1만359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아파트는 재건축에 비해 일반분양물량이 많아 일반분양자들도 로열층 이상 배정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재개발 분양예정 물량 중 일반분양 비율은 58.2%로 조사됐다.

재개발아파트는 청약·계약 성적 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앞서 분양한 재개발 아파트인 흑석뉴타운 아크로리버하임은 평균 89.54대 1을 기록하면서 올해 수도권 청약1순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반기에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녹번·효창파크 KCC스위첸·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등은 조기에 물량을 팔아치웠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은 재건축아파트가 강남지역에 집중돼 분양가 부담이 큰 반면 재개발 아파트는 낮은 분양가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재개발 아파트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에 위치해 입주 직후 생활에 불편이 없어 지속적인 수요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지하철 역을 끼는 등 교통입지가 좋은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흥2구역 신촌그랑자이(1248가구)·신당11구역 KCC 스위첸(176가구)·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1199가구)·마포구 공덕동 SK뷰(546)가구 등의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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