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7%) 하락한 배럴당 4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39.82달러에 거래돼 장중 40달러가 무너지기도 했다. 4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3.2%) 내린 배럴당 42.1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세는 원유 생산이 늘고 있다는 조사에 따른 결과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생산량은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가 생산량을 늘렸고, 나이지리아도 수출량을 늘렸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사상 최고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공식 원유 판매 가격을 낮춤으로써 원유 공급 확대와 시장점유율 경쟁을 예고했다. 여기에다 7월에 미국에서 44개의 오일채굴장치가 새로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난 것도 과잉공급 우려를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