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당 안팎에서는 추미애·송영길 의원의 2강을 형성한 가운데 두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뛰어든 이종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다만 이번 경선의 변수는 계파성향을 잘 안 드러내는 구청장·시장·군수 등 4분의 1을 차지하는 자치 단체장들의 표심과 선거일이 여름휴가철 기간이고 평일이라 지방의 있는 선거인단의 참석률 여부, 선거당일 날 진행하는 후보들의 5분 연설에 따라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후보들은 당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한 363명의 명단을 보며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전화를 돌리거나 직접 찾아가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363분의 명단을 분석하며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전화드려서 설득하고 있다”며 “(특히) 어느 후보에도 확실히 마음을 안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4명의 후보들은 또 예비경선 현장에서 5분 동안 진행할 마지막 연설문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인단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고 정치가라기 보단 행정가 쪽으로 분류되는 자치단체장들은 계파논리에서 자유로운 만큼 최종 변수가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선거당일 날 지방 자치와 지방 재정을 지금보다 더 보장하고 지원 하겠다는 부분을 강조 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통적으로 결속력이 높고 ‘몰표’ 현상이 자주 나타난 호남을 위해 중앙정치에 의해서 복권되는 부분을 강조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비경선이 치러지는 날인 5일은 평일이자 휴가철이라 출석률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추 후보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선거 당일인) 이번 주가 휴가철”이라며 “또 지자체장 같은 경우는 평일이다 보니 올라오기가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출석률에 따라 판세도 달라 질 수 있다는 모양새로 보인다.
한편 선거인단은 당규 제5호 제41조 1항에 의거 △당 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국회 부의장 △전국 대의원대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고문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구청장·시장·군수 등 363여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