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화학은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CSP 예비입찰에 참여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인수 검토 결과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예비입찰에 참여해 CSP 사업을 자세히 들여다 본 결과 당사와의 사업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CSP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탄소섬유와 같은 경량화 소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회사다. 업계에서는 CSP의 인수 가격을 최대 7억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G그룹에선 LG하우시스 단독으로 CSP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은 LG화학이고, LG하우시스는 기존 입장에 변동 없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소재부문 확장을 꾀하는 한화케미칼은 자회사 한화첨단소재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 CSP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와 한화첨단소재 이외에 독일 바스프와 일본 미쓰비시 등이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