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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35도 이상을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한 달 이상 지속됨에 따라 면연력 약화로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에는 안부전화와 방문건강관리를 비롯한 애로사항을 챙기고, 무더위쉼터의 경우에는 안전시설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무더위쉼터 등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에서 가동하고 있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작동 불량이나 고장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 수리·보완을 완료하였다. 또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경로당을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일부 경로당과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이중 무더위쉼터는 폭염대책기간인 내달 30일까지 계속 운영되도록 조치해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삼복(三伏)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폭염에 대한 효율적이고 철저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과, 보건소, 8개 동주민센터 그 외 관련부서와 함께 상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엔 폭염발생 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비상 시 응급조치를 위해 관리책임자인 공무원 3명을 지정했으며, 돌발적인 상황에 대비해 냉방기와 비상구급품을 구비하고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부채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 조차 예상치 못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매뉴얼로 폭염 관련 질환 응급조치요령, 폭염에 대비한 각종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책자와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도 제작하여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두었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낮 야외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가급적 삼가하는 등 건강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