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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2분기 광공업생산은 선박, 영상·음향기기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했다. 이어 전남과 서울도 각각 16.0%, 9.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8.1%)과 강원(-7.8%), 부산(-6.7%) 등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서비스업생산도 제주가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보다 8.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대전·강원과 서울·인천이 각각 4.4%, 4.3%로 뒤를 이었다.
소비(소매판매) 역시 전국적으로 전년동기보다 6.0% 늘어나는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가 대형마트와 대형소매점 판매 부분에서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형마트를 통한 소매판매의 경우 전년보다 13.2% 늘었고, 대형소매점판매는 무려 30.1%나 증가했다. 인천도 각각 8.0%, 7.3%의 증가율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과 대구의 대형소매점판매는 1년 전보다 각각 2.8%, 1.9% 감소해 부진을 보였다.
고용시장 상황 역시 제주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제주 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6.2% 늘어났고, 인천(2.5%) 및 경기(2.3%) 등도 보건·사회복지, 건설업, 도소매 등의 종사자가 늘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소비자물가는 강원·충북·경북(0.3%) 등 많은 지역이 전국 평균(0.9%)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울과 부산이 각각 1.3%, 1.0%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