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가평자라섬, 내달 첫째 둘째주말 특별한 음악축제 선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819010010415

글자크기

닫기

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08. 19. 15: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자라섬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기세도 조금씩 고개를 숙이는 느낌이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음악축제의 대명사가 된 경기 가평 자라섬이 분주해지고 있다. 9월부터 굵직굵직한 뮤지컬과 음악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다음달 3~4일에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Jarasum Musical Festival·JMF)이, 10~11일에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Melody Forest Camp·MFC)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JMF는 국내 최초 야외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로 홍광호, 한지상, 마이클 리, 카이, 김선영, 윤공주 등 뮤지컬 스타들을 포함한 배우 56명이 나선다. 출연진 규모는 오케스트라를 제와하고 75명에 이른다.

아름답고 고혹적인 뮤지컬 음악뿐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게 될 JMF는 이틀간 약 90여곡의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페스티벌은 크게 JMF 대극장, JMF 소극장, JMF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에서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메인무대인 JMF대극장에서는 홍광호, 마이클리, 윤공주, 한지상, 카이 등이 출연해 익숙한 뮤지컬 곡들을 들려준다. 서브무대인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이야기 쇼 ‘이석준과 함께 in 자라섬’과 음악 감독 구소영이 홍우진, 고정훈 등과 함께 ‘핫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첫날(3일) 첫 무대는 JMF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과 음악 감독 구소영이 함께하는 ‘핫 스테이지’가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환영한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메인무대인 JMF 대극장에서는 김선영, 조정은, 전나영 등 뮤지컬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밤10시20분부터는 JMF 심야극장과 시파티가 진행돼 자라섬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인 4일에는 JMF 대극장에서 홍광호, 마이클리, 윤공주, 한지상, 카이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가 출연해 황홀한 무대를 선사하며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특히 JMF는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때와 달리 관객들은 탁 트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배우들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고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9월 두 번째 주말인 10~11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페스티벌인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Melody Forest Camp·MFC)가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MFC는 ‘별처럼 빛나는 음악과 함께 자연 속 쉼표’라는 주제로 관객을 맞는다.

이번 공연에는 수많은 명곡을 부른 국민가수 김건모, 애절한 목소리로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든 심수봉, 공연의 신이라는 애칭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이승환을 비롯해 케이웰, 윤종신, 조정치, 신치림, 악동뮤지션, 백아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뮤지션들이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MFC는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를 들으며 고단함을 잊고 휴식을 얻는 대중음악 축제로 2014년 자라섬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년 동안 아이유, 유희열, 윤종산, 양희은, 박정현, 김범수 에디킴 등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MFC는 낯설고 자극적인 음악이 한철의 유행처럼 각광받고 있는 이 시대에 관객이 공감하는 대중가요를 통해 가슴 속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페스티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MF와 MFC가 열리는 자라섬은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축제, 여행,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음악축제의 성지가 된 자라섬은 자라처럼 생긴 산과 ‘자라목이’라는 마을이 앞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65만7900㎡(약20만평)규모인 자라섬은 이웃인 남이섬(46만 2800㎡)보다 1.4배 크다. 우수한 생태 환경을 가진 자라섬은 삼면을 둘러싼 북한강이 잡념을 씻어내고 드넓게 펼쳐진 잔디가 마음을 녹여내 언제가도 상큼한 기분을 선사한다.

동·서·중·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섬마다 특징이 있다. 동도는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생태의 보고(寶庫)이며 서도는 대한민국 캠핑문화를 이끄는 레저 및 캠핑장, 자연생태 테마파크, 물놀이장 등이 자리한 레저문화의 메카다.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의 주 무대로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골든 아일랜드(Golden Island)다.

한편 JMF와 MFC 두 축제는 얼리버드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되고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관심이 높아져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자라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시설물을 재점검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