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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26일 ‘철든책방’ 오픈…28일 김제동과 자유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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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승인 : 2016. 08. 23. 06:27

방송인 노홍철이 26일 해방촌에 ‘철든책방’을 오픈한다. /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이 26일 해방촌에 ‘철든책방’을 오픈한다.

노홍철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금·토·일요일 영업합니다. 많이 어설플 거예요. 대표 노홍철, 직원 노홍철, 싹다 노홍철, 오직 노홍철, 노홍철이 들어 있는 책방, 철든책방”이라는 글과 함께 오픈 준비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 가족은 독서광인데요. 친형이 꾸준히 선물해준 책도, 2009년 생일에 받은 ‘고민하는 힘’을 이제 읽을 정도로 안 좋아하는 걸 넘어 싫어하던 제가 책에 심하게 꽂혀 만든 책방이에요”라며 “저처럼 책을 안 좋아하던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만만한 책방. 기본적으로 책을 파는 서점이지만 부담 없이 보고 가시는 것 역시 환영입니다. 대신 이웃들에게 피해 없도록 조용히. 젤 시끄러운 애가 하는 젤 조용하고 만만한 책방”이라고 책방 소개를 했다.

이어 김제동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김제동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노홍철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주제는 신청하시는 분 자유”라며 각각 5명씩 28일 영업 후 책방 워크숍 공간에서 자유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혼자 운영하다 보니 스케줄상 오픈일이 일정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란다”며 오는 26~28일까지 영업시간을 공지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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