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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최대한 빠른 국회처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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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8.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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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3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영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당초 어제(22일)까지로 예정됐던 추가경정예산 처리 기한이 아무 성과없이 지났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회에서 최대한 조기에 추경안을 처리해줄 것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간 영상회의를 통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인데 이미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3분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구조조정 가시화,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경제 하방위험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경 통과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추경집행을 통해 창출될)6만8000개 일자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실직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안타까움을 넘어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지자체 보조사업, 지방교부세, 지방교육교부금 등의 비중이 크다”며 “이런 사업의 집행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추경절차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국회의 추경처리가 늦어지면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부총리는 “추경안과는 별도로 2017년 (본)예산안 편성작업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추경안 편성과 국회제출 일정 단축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작업이 진행됐지만, 조금 더 힘을 내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국민들이 예산안 내용과 효과를 잘 알 수 있도록 홍보에도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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