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은 29일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베트남 총리실 정책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총리실 행정역량강화 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지난 7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기간 중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의에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한국 정부에 베트남 직업훈련, 과학기술,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개발협력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한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 총리실 정책담당자의 정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1차년도 첫 번째 연수과정에는 능엔 쑤안 탄 베트남 총리실 차관을 비롯해 국·과장급 정책담당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지속가능개발, 인적자원개발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기관방문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강의에서는 과학기술혁신정책, 전자정부,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개발, 정부개혁, 정책갈등 조정과 협상, 공공부문 성과관리, 고등교육정책과 직업능력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등을 방문해 정책 집행 및 산업 현장을 직접 살필 계획이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국가 정책수립의 컨트롤 타워인 총리실 정책담당자를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된 이변 연수과정이 참가자들의 정책 집행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