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경제연구원 “폭염으로 추석물품 가격 급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901010000590

글자크기

닫기

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9. 01. 15: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여름의 폭염으로 추석물품의 하나인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일 발표한 ‘폭염과 추석 물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 수는 22.4일이다. 이는 역대 최고 무더위로 기록된 1994년의 31.1일에 이어 2위 수준이다.

1990년부터 전국 폭염 일수 상위 5개 년도(1990년, 1994년, 1996년, 2004년, 2013년)의 경우 추석 축산물 물가상승률이 연평균 물가상승률보다 2.5%포인트 높았다.

폭염으로 축산물이 폐사하고 출하 체중 감소 등 품질이 떨어지며, 공급 감소와 관리 비용 증가 등으로 축산물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1.0%포인트, 2.0%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비용에서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형유통업체 기준으로는 약 36.4%,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약 38.3%에 이른다.

추석 차례상에서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런 만큼 축산물 물가상승은 가계의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폭염으로 추석 축산물 물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 노력이 요구된다”며 “기상 이변에 대비해 기상 예측 능력을 확대하고 위험 관리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