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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청렴태풍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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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09. 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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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콘서트1
경기 가평군은 오는 6일 오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콘서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평군이 청렴문화 확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술과 개그가 어우러진 공감형 콘서트로 진행한다.

콘서트 1부에서는 경기도 감사관실 사회복지조사팀 배순형 팀장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이른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과 사례, 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2부에서는 좋은습관 창조원 주관으로 기존의 주입식 또는 영상 시청에서 벗어나 흥미를 높이고 공감을 얻는 마술과 개그 콘서트가 70분간 펼쳐진다.

이 콘서트에서는 반청렴과 청렴에 따라 물의 색이 변하는 매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예언매직은 물론 스테이지 마술(비둘기, 링, 공 등을 이용한 마술), 사람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루젼 마술 등을 선보여 청렴의지를 다지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게 된다.

콘서트 몰입도를 높여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청렴 개콘도 공연된다.

‘두 남매’, ‘태양의 후회’, ‘부정부패부서’란 소제목으로 공연되는 이 작품들은 학연, 지연, 혈연 등을 이용해 청탁과 부정부패,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 콘서트는 공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례를 공연을 통해 보여주고, 업무에서 놓칠 수 있는 청렴약속과 행동을 상기시켜 청렴한 가평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공연은 청렴바람 확산을 위해 군의원, 건축측량 및 건설업체 종사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군읍면 공무원 등 700여명이 관람한다. 콘서트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과시간이 끝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청렴콘서트가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부패유혹에 흔들림 없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청렴한 공직자상 정착을 이해 청렴서약, 비리익명 신고시스템운영, 주민감사관제, 간부공무원청렴도 자체평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현미경 감찰,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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