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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보름달을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상사의 연애 및 결혼을 기원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이직(22%)”, “올해 안에 솔로탈출(19%)”, ”승진 및 부서이동(10%)”, “연봉협상(3%)” “기타(3%)”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연휴 기간을 혼자만의 시간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최대 9일 연휴가 예상되는 올해 추석, “적어도 하루 이상 혼자만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전체 68%에 달한 것이다.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영화 등 문화공연 감상(33%)”이 가장 많았으며, “이직준비(29%)”, “여행(20%)”, “피부, 헤어 등 미용관리(12%)”, “공부(4%)” “기타(2%)” 등 이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는 이유는 “이 때가 아니면 제대로 쉴 날이 없기 때문에(44%)”가 가장 많았으며, “가족들의 잔소리에 지쳐 혼자 있고 싶어서(21%)”, ”혼자 있어야 푹 쉬었다는 느낌이 들어서(18%)”, “연휴 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11%)”, “기타(6%)”순이었다.
직장인 미혼남녀가 꼽은 추석명절 연휴, 나를 더 괴롭게 하는 상황 1위에는 “연휴 동안 갑자기 불어난 살을 볼 때(32%)”였으며, 이어 “계속 더 있다 가라며 조카들이 애원할 때(27%)“, “친척들이 연봉은 얼만지, 직장은 어딘지 물을 때(20%)”, “연애 혹은 결혼을 안 하는 게 불효라며 집안 어른들이 꾸짖을 때(11%)”, ”친척들이 사귀고 있는 애인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물을 때(5%)”, “기타(5%)”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의 경우 상대적으로 연휴기간이 길기 때문에 본인만의 재충전 시간을 계획하는 미혼남녀들이 많았다”며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민감한 질문보다 서로에게 기분좋은 덕담 한 마디 먼저 건낼 수 있는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이 직장인 미혼남녀 481명(남220여261)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시댁 및 처가에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꽃세자 ‘박보검(28%)’과 케미요정 ‘라미란(31%)’이 뽑혔다.
이어 남성 스타 부문에는 손호준(25%)·조진웅(18%)·허경환(15%)·윤계상(10%)·박해진(2%)”이, 여성 스타 부문에서는 김숙(29%)·오나미(21%)·한채아(10%)·장윤정(5%)·이보영(2%) 등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