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한국과 홍콩 검역 당국의 협의를 통해 지난 6일부터 경기도산 신선 가금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나흘 후인 22일 홍콩 측에 수입 재개를 요청한지 15일만에 이룬 성과다. 경기도산 신선 가금제품은 이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올해 3월부터 대홍콩 수출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한국·홍콩 정부간 협의 결과에 따라 이달 6일 이후 생산(부화)한 경기도산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해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3월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기 등록된 경기도 수출 작업장 4곳 모두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가금제품이 홍콩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 및 수출 검역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