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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창의적 농식품 벤처기업 육성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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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9.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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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의·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농식품 창업·벤처지원 연구개발(R&D)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를 기반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농식품 분야 창업·벤처 기업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또는 벤처 인증 5년 미만이고 종업원 수 50인 이하 및 매출액 50억 미만의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한정한 제한경쟁 R&D 지원 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20억원을 우선 배정해 ‘창업·벤처지원 R&D 바우처 사업’ 형태로 추진한다. 사업화 목표 및 기업의 역량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연간 최대 1억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연구기간은 2년 이내로 한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으로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고기술과 생명자원 생산·관리기술 및 ICT 융복합 접목기술에 우선 지원하고, 내년도에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창업·벤처기업이 연구역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일반 연구과제와 달리 간소화된 연구계획서 제출 등 별도의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과제선정평가도 산업체, 벤처 창업·보육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들을 구성해 기술성보다는 사업화 성공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할 예정이다.

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그 동안 많은 농식품 창업·벤처 기업이 정부 R&D를 수행하고 싶어도 기술, 자금 등의 장벽에 막혀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농식품 창업·벤처 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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