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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 해수부 연구사, NPAFC 부사무국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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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9.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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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
박정석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 연구사<사진>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부사무국장에 당선됐다.

해수부는 12일 박 연구사가 지원자 네 명 중 NPAFC 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신임 부사무국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NPAFC는 UN 해양법 협약 제66조에 따라 북위 33도 이북 공해 수역의 연어와 송어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199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2003년 모천국(母川國) 지위 확보와 연어 회유경로 파악 등을 위해 가입했다.

박 당선자는 지난 10년간 100여 차례에 걸쳐 국제회의에서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등 국제수산 교섭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2011년부터 NPAFC 분과위원회인 감시위원회 및 재정행정위원회 의장과 지난 5월부터 총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부의장,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기술이행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수산 협상 및 우리나라 원양어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 당선자는 내년 1월경 캐나다 밴쿠버에서 부사무국장으로 취임해 북태평양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항만국 검색 제도 마련, IUU 어선목록 수립, 순찰활동 조정 및 타 국제수산기구와의 협력 등 이행관련 분야와 연어와 관련된 과학연구·조사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영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북태평양 주요 3개 국제수산기구의 사무국에 해수부 출신들이 주요 보직을 차지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수산 글로벌 이슈를 리드하는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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