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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제1차 국제금융발전심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지금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강소국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제금융발전심의회는 복잡·다기화되고 있는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를 수립·개편하는데 있어 민간부문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1차회의를 시작으로 정식 발족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 우리나라는 수출을 통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국제금융시장이 흔들렸을 때 큰 위기를 겪으면서 성장이 후퇴한 경험이 있다”며 “이제 국제금융과 대외정책은 금융정책의 일부라기보다는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 등 대내균형을 담보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격변하고 있는 세계경제와 정치환경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대외부문을 활용하고 안정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국가경제의 흥망이 좌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국제금융발전심의회가 대외부문정책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해 강소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