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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페루 등 중남미 공무원 대상 해양조사기술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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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9.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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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해양조사기술이 중남미 지역 개발도상국에 전수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쿠바, 페루, 피지 등 5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해양조사기술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제수로기구(IHO) 회원국인 쿠바, 페루 등의 해양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선진 해양수로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IHO는 세계 수로정보 교환, 지명의 국제표준화 등을 추진하는 주요 국제기구로,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기여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하는 중남미 공무원들은 전문가 강의와 해도제작 및 해저지형 자료처리 실습, 전자해도 등 최신 해양조사기술을 배우고, 본국에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진해일이나 이안류 대응 방안 등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또한 이들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 신항만, 거제 삼성중공업 등 관련 정책 현장과 유관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연안 개도국에게 우리의 해양조사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면서 이 지역의 친한 세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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