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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이억수, 리우패럴림픽서 다시 한 번 감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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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09.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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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금메달 못지않은 불굴의 인간승리’ 격려
패럴림픽 이억수 선수 격려
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지난 28일 브라질 리우패럴림픽 양궁 혼성 컴파운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이억수 선수가 훈련 중인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 20만 구리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억수 선수는 수택동에 거주하는 구리시민이다. 그는 현재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소속으로 신체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7회 연속 패럴림픽 출전 기록을 이어간 인간승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백 시장은 “이 선수가 구리시민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선수가 불굴의 도전으로 이룬 결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천배수펌프장내 궁도장을 훙련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억수 선수는 군 복무 중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활을 잡으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했다. 그리고 마침내 1992년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 선수는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현상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두 번째 시련을 마주쳤지만 극복, 40살이던 2005년에 주 종목을 리커브에서 컴파운드로 바꾸고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의 기적을 이뤘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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