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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입학 문호 넓어졌다…신입생 정원 8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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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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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4일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을 기존 390명에서 80명 늘어난 470명으로 증원하고,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한농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입학정원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입학정원 증원을 협의했다.

이에 한농대는 교육 운영에 필요한 강의실, 기숙사, 실습동 설계에 필요한 13억원을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했고, 건물 신축에 필요한 총사업비 360억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부터 연차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학과별로 식량작물학과 30명, 특용작물학과 32명, 버섯학과 22명, 채소학과 50명, 과수학과 30명, 화훼학과 30명, 산림조경학과 42명, 대가축학과 50명, 중소가축학과 40명, 말산업학과 22명, 수산양식학과 2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인 사람이나 고등학교 졸업학력인정검정고시를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농대는 앞으로 스마트팜, ICT 융복합 기술 등 최신 농수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2018학년도에는 관련 학과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남수 한농대 총장은 “농수산업의 후계 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입학정원 확대는 핵심 후계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농수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원된 인원에 맞춰 강의실과 실습장, 기숙사 등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빠른 시간 안에 조성해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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