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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 동작구의회와 상견례…방범사업 예산·조례 확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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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8. 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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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서장 부임·제9대 동작구의회 탄생 후 첫 합동간담회
축제 관람장소 점검 등 현안 공유…부서별 고충 청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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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 앞에서 동작경찰서-동작구의회 합동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경찰서
서울 동작경찰서가 민선 9기 동작구의회와 첫 합동간담회를 갖고 범죄예방 인프라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편성과 조례 개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동작경찰서는 7일 서울 동작구 동작경찰서에서 지역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제9대 동작구의회 개회 이후 첫 합동간담회로, 선거 3일 뒤인 6월 6일 부임한 김두성 동작경찰서장의 의지에 따라 동작경찰서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동작경찰서에서 김두성 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경무과·경비과 등 주요 부서 과장 등 11명이, 동작구의회에서 강한옥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5명이 참석했다.

동작경찰서는 간담회에서 관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으로 치안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관련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범죄 취약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범 시설을 설치하고, 여성·아동을 위한 안심귀갓길과 스마트 주거침입 감지 장치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교통안전 위주 내용이 담긴 조례를 범죄예방을 중점에 두고 안전교육과 재정 지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해 달라고도 건의했다.

이 밖에 여성청소년과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저소득층 가정폭력 가해자 보호입원 치료비 지원 추진, 교통과에서 상습 정체구역 모범운전자 지원사업 확대, 경무과에서 경찰서 진출입로 노면유도선 및 LED 시설물 설치, 경비과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주요 관람장소 및 혼잡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 등 현안들을 공유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부서별로 현장의 고충을 전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112상황실 방문 및 긴급신고 대응시스템 참관과 경찰서 내 순직경찰관을 기리는 '추모의 벽'에서의 묵념·헌화 등 현장 참관 순서가 이어졌다.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지방선거로 구의회가 새롭게 선출되고 김 서장이 새로 온 만큼 동작구의 현안과 관련해 협력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러 현안들과 요청사항들을 전달했고, 논의와 검토를 거쳐 사안들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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