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바이오 연구소, 제약사, 주거단지 등 바이오 시티 구상
4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을 통해 고양시와 차병원그룹은 △고양시 내 국제 여성 의료원 건립 △의료 한류 메디컬 투어 단지 조성 △바이오 육성을 위한 신약 개발 중점 지원 △고양시 신 한류 의료 관광 정보 센터 설치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내 생명공학기술 분야 기업 유치 협력을 통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연계 등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한다.
경기북부 지역은 그 동안 의료 관광과 여성 질환, 바이오 연구 인프라가 취약했지만 고양시가 복합 쇼핑몰과 의료 관광이 융합된 신 의료한류의 기틀을 만들고 차병원그룹과 연계한 메디컬 투어 단지를 조성해 세계최대의 의료 관광 허브 도시로서의 역할을 모색, 지역 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차병원 설립자이며 불임 줄기세포 분야 최고의 석학인 차광렬 총괄회장은 “고양시에 건립 예정인 고양 국제여성의료원은 앞으로 통일을 대비한 전초기지로서의 구상을 가지고 있고 미래의학 연구와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의료산업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고양시는 공항이 인접한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전 세계의 모델이 될 만한 바이오시티를 건설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연구병원-전문 치료병원·신약개발·제약회사 등이 수직 계열화된 바이오시티를 만든다면 이는 전 세계 최초·최고의 바이오시티 모델이 될 것이며 차병원그룹도 앞장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찬 제1부시장은 “차병원그룹과 연계한 의료 산업 모델 창출은 의료 한류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의료 관광 명품 도시로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시티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고양시가 비전 수립 및 도시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국내 최고의 난임 병원으로 명성이 높으며 국외적으로도 1999년 한국최초로 콜럼비아 대학 내 CHA-Colombia 불임센터를 설립하고 2002년 미국 최초의 난자은행을 오픈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