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4일 올해 세계경제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및 미국경제의 실적 저조 등의 영향으로 3.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를 유지한 것이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도 기존 3.4%의 전망치 의견을 유지했다. 중국·인도 등 신흥국 경제의 성장률 상향조정과 미국경제 개선이 주된 근거로 제시됐다.
선진국의 경우 올해는 미국경제 성장률 하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기존 7월 전망치 대비 0.3%포인트 낮아졌지만 내년 전체 성장률은 1.8%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국은 올해 러시아와 인도가 각각 0.4%, 0.2%포인트씩 성장률이 상향조정된 영향으로 기존 전망 대비 0.1%포인트 올랐고, 내년은 기존 전망대로 4.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IMF는 “브렉시트, 미국 대선으로 인한 정치불안 및 보호무역주의 대두, 중국경제 재균형의 부정적 파급효과, 선진국 경제 장기침체, 높은 기업부채 등에 의한 신흥국 금융불안이 올해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수부양을 위한 확장적 재정·통화 정책과 함께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과감한 구조개혁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며 “금융규제 개혁, 자유무역 촉진,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가간 긴밀한 정책공조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