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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은행에 3년간 9천만달러 출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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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0. 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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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은행(WB)에 3년간 총 9000만달러의 기금을 출연한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인 인력 채용확대 및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 등 한국과 세계은행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와 김 총재는 한-세계은행 협력기금 재원보충 서명식을 갖고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9000만달러를 세계은행에 출연키로 합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지난달 말 연임이 결정된 김 총재에 축하인사를 건네고 그간의 업적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김 총재가 추진하는 세계은행그룹(WBG)의 중장기 발전전략, IDA 재원보충 등 역점사업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고, 앞으로 양자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통해 세계은행에서 한국인 직원을 선발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한국의 우수한 전문인력들이 세계은행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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