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차관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세미나홀에서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열린 건전재정 가디언즈 4기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은 매년 25개 팀, 1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재정 낭비 사례를 조사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주제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 4월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을 내놓고 일자리 예산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부족하다는 게 현장의 시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청년 일자리 사업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7월부터 3개월 간 건전재정 가디언즈 대학생들에게 관련 관제를 줬다.
송 차관은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정부 정책을 분석하고 정책 수행자와 수혜자를 인터뷰해 마련한 24개의 보고서를 받고 놀랐다”며 “청년의 시각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미치고 데이터와 통계로는 알 수 없는 현장에서의 애로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보고서 내용을 집행단계의 비효율성을 집행현장에서 점검하는 집행현장조사제와 연계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 경제부총리상 1개팀을 비롯해 우수팀 2개, 정책보고서 우수 팀 3팀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