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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분기 담배 판매량은 9억9000만갑으로 담뱃값 인상 이전인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6% 증가했다.
1~9월 누계 판매량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9월까지 판매된 담배는 27억6000만갑으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3.3% 증가했지만 2014년 동기대비로는 14.6% 감소했다.
다만 9월 한달 판매량만 놓고 보면 3억4000만갑으로 2015년과 2014년과 비교해 각각 1.4%, 22.6%씩 줄었다.
기재부는 이 같은 담배 판매량 감소 및 증가세 둔화가 가격인상에 따른 금연효과가 정착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격인상 전 수준 대비 담배판매량 감소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2월 중순 흡연 경고그림 부착 시행은 담배판매 감소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분기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안정세로 접어든 담배판매 증가율이 4분기까지 유지될 경우 올해 전체 판매량은 36억6000만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 측은 “이는 2014년 대비 16.1%나 감소한 수준”이라며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금연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