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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이사회, 12~14일 인천 송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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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0.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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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제1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CF는 2013년 12월 사무국 출범 당시 103억달러의 초기재원을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17건의 사업에 대한 4억2400만달러 지원을 승인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초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협약에 따른 신기후체제 하에서 GCF의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CF는 이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안에 25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승인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 상정되는 파키스탄 북부 빙하호 홍수범람 위험방지 확대 등 10개 사업에 대한 7억8800만달러 지원이 모두 승인되면 전체 27개 사업에 대해 12억1200만달러의 지원을 승인하게 된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는 한국형 기후변화 사업모델을 반영하는 한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내 한국 신탁기금 300만달러를 지원하는 EBRD의 지속가능에너지금융사업이 상정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GCF 승인 사업 중 최다 대상국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사업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 임기가 종료된 헬라 쉬흐로흐 전 사무총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사무국을 이끌어갈 신임 사무총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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