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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통계를 살펴보면 8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전세건수 3713건 가운데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비율은 31%로 조사됐다. 전세가율 90% 이상으로 거래된 계약도 138건에 달했다.
성북구는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는 거래건수가 119건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전용 134㎡의 경우 매매가격은 4억8400만원인데 전세가 4억5000만원에 거래돼 전세가율이 93%였다. 매매가격과 불과 3400만원 차이다.
이어 △노원구 95건 △구로구 79건 △동작구 74건 등으로 집계됐다.
높은 전셋값에 지친 주택수요자들이 매매로 갈아타면서 전세가율 높은 자치구의 매매량은 늘고 있다.
올해 8월 성북구 아파트 매매거래건수는 584건으로 1월 265건과 견줘 120%가 늘었다. 같은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량 증가율인 81%보다 높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실장은 “성북구는 최근 석관·장위 재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청량리역세권 개발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져 매매 전환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