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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경로당 3대 공과금 감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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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6. 10. 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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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부담은 줄이고, 행복지수는 높이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계사업자 협조를 통해 관내 146개 경로당에 대한 전기(심야전기 포함), 가스, 상하수도 요금 등 3대 공과금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복지법 등 관계법령에서는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공과금 감면을 보장하고 있으나 홍보 부족과 어르신의 신청서류 준비 부담 등으로 실제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경로당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에 구는 관계 사업자인 한국전력 고양지사,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공과금 감면 신청서를 마련했다.

기존 복잡한 감면 요금제와 생소한 문구를 보다 용이하고 간결하게 바꿔 1장짜리 안내문으로 구성한 뒤 지난달 20일 경로당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부했다.

또한 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경로당에서 각종 서류를 직접 준비해서 신청해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자 한전 등 각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구청 담당부서에서 경로당으로부터 최소한의 서류만 접수받아 대신 신청하는 ‘요금 감면 대행 신청 제도’를 진행 보다 많은 경로당의 요금 감면 신청을 이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대표 장수 도시 고양시는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기초연금·어르신 100세 수당, 장제비 지원 등 다각적인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경로당 3대 공과금 감면이 어르신의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감면을 통해 경로당 별 전기 14만원, 가스요금 7만원, 상하수도요금 12만원 등 약 33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 4800만원의 시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요금 감면 대행 신청 제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사업자(한국전력 031-920-4252/4255, 서울도시가스 1588-5788,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031-8075-4463) 또는 일산동구청 가정복지과(031-8075-64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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