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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 17~2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OPC 정기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가기금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김 과장이 지난 2011년 아시아 회원국 중 최초로 추가기금 총회 의장에 취임한 이후 6년 연속 선출된 것이다.
IOPC는 유조선의 유류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다. IOPC의 추가기금은 유류오염 사고 피해액이 총 보상한도인 2조300만 SDR(약 3170억원)을 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 7조5000만 SDR(약 1조1700억원)의 범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하는 기금이다.
김 과장은 2010년 허베이스피리트 피해보상지원단 보상협력팀장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IOPC와의 협상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그는 2014년부터 1년 2개월여간 세월호 사고 배상 및 보상 지원단 보상운영과장에 근무하는 등 해양사고 보상 전문가로서 다양한 보상업무를 처리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6번째로 추가기금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 과장은 앞으로 1년간 추가기금 예산과 정유사가 납부하는 분담금액 등을 결정하는 총회의 의사결정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기금 사무국 운영 및 국제유류오염보상체계 등 IOPC의 현안사항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