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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아프리카와 협력사업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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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0.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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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라운드테이블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신탁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식공유 프로그램(KSP), 인프라 건설 관련 수출금융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아프리카를 위한 다각적 협력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경제성장, 고용창출,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업이 아프리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농업 인프라 확충, 기술혁신, 경영역량 강화 등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구조개혁을 강조하고 취약 농가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여성·청년의 사업기회 확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술혁신, 경영역량 강화 등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구조개혁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의 5대 중점 분야(High-5s) 전략을 근간으로 하는 여러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데시나 AfDB 총재가 제시한 5대 중점 분야는 농업 혁신, 에너지 향상, 산업화 촉진, 아프리카 경제통합, 삶의 질 개선 등 아프리카 핵심 개발과제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총 100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패키지를 마련해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100억달러 규모의 협력 패키지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새로운 차원의 경제개발 협력 의지를 반영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5대 중점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KOAFEC 액션플랜을 통해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아프리카는 지난 10년간 실질적인 경제개발과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 파트너로서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10년을 내다보면서 창조경제와 경제혁신 등을 담은 구체적 사업발굴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협력 파트너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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