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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등 14개 차종 1만5802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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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0. 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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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를 포함 14개 차종 1만5800여대가 결함시정(리콜)된다.

환경부는 25일 BMW코리아의 520d 등 휘발유 1차종, 경유 13차종 총 14개 차종 1만5802대의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520d 등 12개 차종의 23개 모델 1만1548대에 대해 스스로 결함을 개선하기 위한 리콜을 이달 12일부터 실시 중이다.

이와 관련 X5 M과 X6 M은 블로바이가스환원장치 내부 부품인 환기라인 재질의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다. 520d 등 21개 모델의 경우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제작 불량으로 판명됐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리콜 시행 사실을 통보했고,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에 대해 무상 개선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출고 전 기아 모하비(경유) 차량 중 1대를 임의 선정해 수시검사한 결과,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감시기능의 작동이 미흡한 사실을 밝혀냈다.

모하비의 OBD에서 차량 소비자가 불량 촉매제를 사용하면 ‘운전자경고시스템’이 작동해야 하지만 이 시스템이 제때 작동되지 않아 적절한 정비시기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18일부터 지발적으로 해당 차량의 출고와 판매를 정지한 상태다.

환경부는 25일 모하비 차종에 대해 판매정지와 함께 기존 판매차량에 대한 결함시정을 명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판매된 4045대에 대해 과징금 27억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포드의 포커스 1.5(경유)의 경우 환경부가 신차 6대를 임의 선정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6대 모두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인 0.08g/km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포커스 1.5 차종에 대해 신차 판매정지와 이미 판매된 차량, 재고차량 209대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 현재 이 차종은 판매 중단됐다.

또한 환경부는 포드 측에서 리콜 계획서를 제출하는 대로 배출가스 개선 여부와 개선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해 결함시정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드 포커스 1.5와 기아 모하비는 추후 해당 업체에서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해 기술 검토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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