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호텔에 개최된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석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장관급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양자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 부총리는 아데시나 총재와의 면담에서 2018년 AfDB 연차총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선정된 데에 감사를 표명하고 그해 총회를 통해 AfDB의 5대 중점분야(High-5s)를 점검하고, 민간기업·공공기관·정부가 참여하는 ‘아시아-아프리카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데시나 총재는 KOAF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날로 발전하는 한국과 아프리카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14차 아프리카개발기금(AfDF) 재원보충 시 한국의 기여확대를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AfDF 재원보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약속하고, 아데시나 총재가 제안한 한국과의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해 앞으로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