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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 “온실가스,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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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11. 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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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이 “파리협정의 조기 발효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명확한 신호”라며 “이제 우리나라도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신 기후체제의 토대인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197개국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우리나라는 수석대표인 조 장관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지난 3일 파리협정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하고 유엔에 비준서를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은 지난해 유엔에 제출한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조 장관은 오는 15일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타운, 탄소제로섬 등 창조적 정책을 시행할 경우 기후변화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기후재원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해 녹색기후기금(GCF)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당사국들의 지원을 요청하고, 탄소시장에 관한 회의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 시행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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