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일 지구환경과 오존층 파괴물질인 메틸브로마이드(MB)를 대체할 한국의 친환경 훈증처리기술이 국제 학술 저널인 ‘경제곤충학회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양정오 박사는 “이 기술은 수입 파인애플에서 주로 검출되는 해충 가루깍지벌레를 소독하는 방법으로서 에틸포메이트와 포스핀 훈증제를 혼합한 저독성 훈증제 처리 기술”이라고 밝혔다.
양 박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 메틸브로마이드 약제에 비해 약해 손실 피해액의 20~30%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지 게재는 전 세계적으로 감축 추세인 메틸브로마이드(MB)를 대체할 혼합처리 소독기술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파인애플 대상 해충에 국한시키지 않고 신선 농산물과 묘목류 등 다양한 수입농산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