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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체육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 MBC스포츠플러스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13일간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5개팀 1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승전에서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기민한 주루 플레이에 이어 득점 찬스를 살리는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명문구단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우승을 이끈 정찬민 감독은 “대회 우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백경현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겨울훈련을 통해 투수력을 보강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을 이끈 박지오(수택초 6), 유재현(장자초 5) 선수는 “중학생 형들이 다 빠져서 처음엔 어려웠지만 적시타를 때린 후 우승이구나 생각했다”며 “열심히 운동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승기를 품에 안은 선수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리틀야구단은 물론 차세대 야구 엘리트 발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립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리틀야구단, 중학교야구단, 고등학교야구단을 연계하는 등 야구육성 사업에 주력했다. 그 결과 구리시는 프로야구 선수를 다수 배출하는 등 신흥 야구명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