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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콘은 9일 모바일 예능 브랜드 MOMO X를 통해 가수 벤과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11월 군입대를 확정지은 대학생 팬으로 다음달 잇따라 입영하는 대학 친구들과 함께 사연을 보내왔다. 블랙박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벤은 사연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준 뒤 1집 앨범 수록곡 ‘우쭈쭈’를 수줍게 노래했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주인공과 친구들은 다음 곡을 준비하고 있는 벤을 발견했고, 한걸음에 달려와 격한 반응을 보여 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벤은 애절한 발라드 곡 ‘오늘은 가지마’를 라이브로 불렀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예비 장병들의 남심을 설레게 했다. 끝으로 벤은 입영을 앞둔 오늘의 주인공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고, 다 함께 거수 경례를 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모바일 예능 ‘블랙박스라이브’는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 앞에서 뮤지션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라이브 쇼로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블랙박스 라이브’ 벤 편은 MOMO X의 네이버 TV캐스트·페이스북·유튜브·피키캐스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