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강대에서 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WB, IMF 등 10개 국제금융기구와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약 1300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 국제금융기구에서 다수의 정식 직원을 선발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과거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크게 내실화됐다는 평가다.
WB의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정식 직원을 채용하고, 유럽부흥은행·미주개발은행 등에서도 다수의 정규 직원과 인턴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WB 맥그레스 인사담당 부총재, 유럽부흥은행 레니 인사국장, IMF 브렉 동아태 부국장 등 고위급 인사담당자들도 직접 참석해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직접 확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국제금융기구별 심층설명회를 통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인사정책·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사전에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터뷰 지원자 234명을 대상으로 채용인터뷰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석한 국제금융기구는 채용인터뷰 결과 등을 고려해 올해말 또는 내년초까지 최종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에게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채용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우수한 한국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보다 적극 진출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