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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직기강 바로세우기 ‘무기한 특별감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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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1.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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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전 감사요원 투입 엄단"
구리시청
경기 구리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행위에 대해 엄단방침을 정하고 전 감사요원을 투입하는 공직감찰을 무기한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사회가 어수선한 때 일수록 누구보다도 모범적으로 품위를 유지해야 할 일부 공직자들이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사는 행위를 저지르는 등 ‘청렴도 1등급 도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심각한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 더이상 관용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무기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감찰은 비노출 적발위주 형식으로 전환해 공직비리의 싹 조차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초기단계부터 감사요원 전원과 위촉예정인 명예감사관을 모두 동원해 감찰 활동에 투입한다.

주요 직무감찰 사항으로는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무단이탈과 사적인 업무처리 행위 △음주운전 행위자 및 방조자 연대책임 △비위공직자 발생 시 당사자뿐만 아니라 직근 상급자에 대한 감독책임제 등 사소한 품위 손상 행위까지 총 망라되어 있다.

특히 가장 중한 징계양정(懲戒量定) 적용과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회식 후 음주운전자 발생 시 동석한 공직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자로 문책하는 특단의 조치를 강력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식’을 내달 월례조회 때 개최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의 공직기강 행위는 일반 상식에서 결코 용인 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공직 비리 발생 시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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