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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 사표…농기평 원장 도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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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1.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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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신임 원장 공모가 막을 올렸다.

농기평은 17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공모 관련 ‘임원 초빙 공모’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농기평은 내달 2일 18시까지 공모신청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농기평 신임 원장 1순위로 꾸준히 거론돼 온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인사담당자는 “오 차관보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장관 제청, 청와대 승인 등 절차를 거치면 최종 다음 주 명예퇴직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오 차관보가 농기평 원장 공모에 맞춰 미리 사표 제출했다는 분석이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진출한 오경태 차관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오경태 차관보와 함께 이창범 새누리당 전 수석전문위원도 농기평 원장 공모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범 전 수석전문위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을 거쳤다.

농식품부 내에서는 농기평 원장이 실장급 출신 인사가 주로 차지했다는 점 때문 오경태 차관보를 신임 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한편 오경태 차관보의 사표 제출로 농식품부 실장급, 국장급 연쇄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통국장 자리도 공석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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