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은 17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공모 관련 ‘임원 초빙 공모’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농기평은 내달 2일 18시까지 공모신청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농기평 신임 원장 1순위로 꾸준히 거론돼 온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 인사담당자는 “오 차관보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장관 제청, 청와대 승인 등 절차를 거치면 최종 다음 주 명예퇴직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오 차관보가 농기평 원장 공모에 맞춰 미리 사표 제출했다는 분석이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진출한 오경태 차관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오경태 차관보와 함께 이창범 새누리당 전 수석전문위원도 농기평 원장 공모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범 전 수석전문위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을 거쳤다.
농식품부 내에서는 농기평 원장이 실장급 출신 인사가 주로 차지했다는 점 때문 오경태 차관보를 신임 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한편 오경태 차관보의 사표 제출로 농식품부 실장급, 국장급 연쇄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통국장 자리도 공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