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임 내정자에 대한 부서별 업무 및 현안보고 등 청문회에 대비한 준비 작업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청와대의 임 내정자 지명 직후 준비팀을 꾸려 청문회에 대비해왔다. 현 금융위원장 신분인 임 내정자 역시 금융위 업무를 챙기면서도 주말을 이용해 기재부 업무보고를 받는 등 청문회에 대비해왔다.
하지만 청와대의 부분 개각 조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반발로 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업무보고 등 준비작업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경제부총리 업무는 유일호 현 부총리가 당분간 계속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이주 들어 국무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중장기전략위원회 등에 참석하며 경제부총리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임 내정자에 대한 업무보고 등 청문회 준비 작업이 중단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청문회 준비팀이 공식적으로 해체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언제든 상황에 따라 재개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