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5인의 원외당협위원장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는데 청와대와 정부, 우리 당에 최순실이 영향 미쳐 들어온 사람들을 모두 퇴출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그 내용은 대통령이 제일 잘 알지 않겠느냐”며 “다 퇴출시켜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당내 현역 의원들 중에 최순실 인사가 있다는 뜻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한숨을 내쉬며 “그 이야기는 안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최씨의 공천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저는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4·13 총선 과정에서 국민공천제로 87.43%는 (공천을) 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특히 비례대표 부분에 대해서 나는 전혀 손을 댈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내용은 제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