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집회는 포승산단(주)과 평택도시공사가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이주자택지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지원금 7000만원과 재정착금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지난달 18일까지 지급하기로 했으나 지급이 미뤄지면서 발생했다.
건축지원금과 재정착금은 포승산단(주)과 평택도시공사가 이주택지를 공급받는 주민들이 해당 토지에 건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기 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11년 9월 보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평택도시공사의 사업부진 등의 이유로 주민들은 5년간 보상을 받지도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다.
현재 포승2산단 이주자택지 보상금 지급에 해당하는 지역주민은 총 21명으로 금액은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포승산단(주)이나 도시공사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시불로 주겠다던 지원금을 약속기일이 지난 지금에도 주지않고 있다”며 “이제는 분양이 끝난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주민들만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분양이 끝나야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현실은 알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이주자대책위는 △평택시가 신탁회사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이주자택지 주민들의 보상금 지급 △포승산단(주)이 약속한 보상업무협약 내용을 평택도시공사가 지급보증을 서서 향후 SPC법인이 없어져도 보상절차 진행 △현금 지급이 어려울 시 ‘보상금에 상응하는 토지를 나눠 주는 방안’ 검토 등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