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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터널 ‘구리터널’로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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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1.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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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터널 시점부 조감도
경기 구리시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에 설치되는 터널 명칭이 ‘구리터널’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제안한 ‘망우터널’과 구리시가 제안한 ‘구리터널’을 놓고 논의를 벌인 결과 ‘구리터널’로 결정한 것이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을 시점으로 포천시 신북면까지 총연장 50.54km의 수익형 민자사업(BTO) 고속도로로, 구리시 구간만 총 8.8km다. 민간투자사업비 1조5732억원을 포함해 2조5855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터널은 구리시 아천동~서울 중랑구 망우동 통과지점에 신설된다. 터널 길이는 총 3625m이고 이중 구리 지역이 2682m로 전체 74%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랑구는 26%에 불과하다.

구리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사업승인 당시부터 ‘구리터널’ 명칭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부여 기준에 따르면 터널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부여(면단위 이상)하나 2개 이상의 지자체 통과 시 터널연장 비율이 높은(70% 이상) 지자체의 명칭을 부여하거나 터널 시점부 지자체가 원하는 명칭을 사용토록 하는 것이 관례였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터널 명칭이 ‘구리터널’로 결정된 것은 구리시민 모두의 쾌거로, 향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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